신규확진 431명,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사망자 9명 늘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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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403명-해외유입 28명…누적 7만4천692명, 사망자 총 1천337명
서울 127명-경기 117명-부산 33명-경남 32명-대구 22명-경북 18명 등
전국 곳곳서 산발감염 지속…어제 4만7천484건 검사, 양성률 0.9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23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를 나타냈다. 지난 20∼21일(404명, 400명)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가 전날 3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지만, 이틀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300명대로 내려온 것을 기준으로 하면 하루만이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300∼400명대 안팎을 유지하고 있지만,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는 데다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도 여전히 20%대를 웃돌아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확진자 발생 흐름을 지켜보면서 이달 말까지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의 조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 지역발생 403명 중 수도권 244명, 비수도권 159명…비수도권 다시 세 자릿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1명 늘어 누적 7만4천69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46명)과 비교하면 85명 많은 것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진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은 지난달 25일(1천240명) 정점을 기록한 후 서서히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고 양상이다.
이달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천27명→820명→657명→1천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2명→580명→520명→389명→386명→404명→400명(당초 401명에서 정정)→346명→431명을 나타냈다.
새해 초반 이틀을 제외하면 모두 1천명 아래를 유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03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19명, 경기 113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244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33명, 경남 32명, 대구 21명, 경북 18명, 충남 17명, 전남 9명, 전북 7명, 광주 6명, 강원 5명, 충북 4명, 제주 3명, 울산 2명, 대전·세종 각 1명 등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59명으로, 다시 세 자릿수가 됐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802명까지 늘었고, 경기 안산시 소재 콜센터 및 전남 순천시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 확인됐다.
이 밖에도 서울 강남구 사우나(누적 20명), 경기 김포시 제조업(11명), 대구 수성구 사무실(9명)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발적 감염이 잇따랐다. ◇ 위중증 환자 현재 297명…전국 17개 시도서 확진자 나와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전날(32명)보다 4명 적다.
확진자 가운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6명은 서울(8명), 경기(4명), 대구·광주·강원·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이 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인도네시아 4명, 인도·아랍에미리트·영국 각 2명, 러시아·일본·폴란드·체코·불가리아·노르웨이·캐나다·이집트·나이지리아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6명, 외국인이 12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27명, 경기 117명, 인천 명 등 수도권이 256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9명 늘어 누적 1천33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9%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 297명이 됐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29명 늘어 누적 6만2천44명이 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1천311명으로, 전날보다 207명 줄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532만9천707건으로 이 가운데 511만8천386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3만6천629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4만7천484건으로, 직전일 4만4천618건보다 2천866건 많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91%(4만7천484명 중 431명)로, 직전일 0.78%(4만4천618명 중 346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0%(532만9천707명 중 7만4천692명)다. /연합뉴스
서울 127명-경기 117명-부산 33명-경남 32명-대구 22명-경북 18명 등
전국 곳곳서 산발감염 지속…어제 4만7천484건 검사, 양성률 0.9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23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를 나타냈다. 지난 20∼21일(404명, 400명)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가 전날 3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지만, 이틀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300명대로 내려온 것을 기준으로 하면 하루만이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300∼400명대 안팎을 유지하고 있지만,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는 데다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도 여전히 20%대를 웃돌아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확진자 발생 흐름을 지켜보면서 이달 말까지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의 조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 지역발생 403명 중 수도권 244명, 비수도권 159명…비수도권 다시 세 자릿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1명 늘어 누적 7만4천69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46명)과 비교하면 85명 많은 것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진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은 지난달 25일(1천240명) 정점을 기록한 후 서서히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고 양상이다.
이달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천27명→820명→657명→1천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2명→580명→520명→389명→386명→404명→400명(당초 401명에서 정정)→346명→431명을 나타냈다.
새해 초반 이틀을 제외하면 모두 1천명 아래를 유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03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19명, 경기 113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244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33명, 경남 32명, 대구 21명, 경북 18명, 충남 17명, 전남 9명, 전북 7명, 광주 6명, 강원 5명, 충북 4명, 제주 3명, 울산 2명, 대전·세종 각 1명 등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59명으로, 다시 세 자릿수가 됐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802명까지 늘었고, 경기 안산시 소재 콜센터 및 전남 순천시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 확인됐다.
이 밖에도 서울 강남구 사우나(누적 20명), 경기 김포시 제조업(11명), 대구 수성구 사무실(9명)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발적 감염이 잇따랐다. ◇ 위중증 환자 현재 297명…전국 17개 시도서 확진자 나와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전날(32명)보다 4명 적다.
확진자 가운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6명은 서울(8명), 경기(4명), 대구·광주·강원·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이 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인도네시아 4명, 인도·아랍에미리트·영국 각 2명, 러시아·일본·폴란드·체코·불가리아·노르웨이·캐나다·이집트·나이지리아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6명, 외국인이 12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27명, 경기 117명, 인천 명 등 수도권이 256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9명 늘어 누적 1천33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9%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 297명이 됐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29명 늘어 누적 6만2천44명이 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1천311명으로, 전날보다 207명 줄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532만9천707건으로 이 가운데 511만8천386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3만6천629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4만7천484건으로, 직전일 4만4천618건보다 2천866건 많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91%(4만7천484명 중 431명)로, 직전일 0.78%(4만4천618명 중 346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0%(532만9천707명 중 7만4천692명)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