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건축심의 신청·필증 교부 간소화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건축 행정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25일 밝혔다.

건축위원회 심의 신청은 온라인 '세움터'를 방문해 할 수 있게 바꿨다.

기존에는 구청을 직접 방문해야 했다.

가설건축물 존치 기간이 도래하면 사전 안내하는 서비스는 새로 도입했다.

과거에는 가설건축물 소유자·관리자가 존치 기간을 인지하지 못해 행정조치를 당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건축과가 진행하는 모든 인허가 필증 교부는 민원인이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 우편으로 받을 수 있게끔 변경했다.

김 구청장은 "수요자 중심의 건축 행정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