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 지메디칼시스템과 의료기기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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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바바' 공급이루다는 지메디칼시스템과 '시크릿 알에프' 기반 의료기기 '엘리바바'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루다는 시크릿 알에프를 특정 질환 맞춤형으로 제작한 엘리바바를 지메디칼시스템에 공급하게 된다. 시크릿 알에프는 고주파 에너지의 열 손상을 통해 인체가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과정을 유도하는 의료기기다. 피부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지난해 루트로닉과 체결된 집속형초음파(HIFU) 에너지 기반의 '하이저 미(hyzer me)' 공급계약과 더불어 이루다와 국내업체 간 협업이 강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