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서울·부산시장 후보자 성평등교육 충실히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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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26일 4·7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에 대한 당내 성평등 교육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당 교육연수원 발대식에서 "4월 7일에는 서울과 부산을 비롯한 상당수 지역에 재·보궐선거가 있다"며 "입후보자들에 대한 성평등 교육을 충실히 잘해달라"고 당부했다.전날 국민권익위원회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에 대한 직권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성추행 사건으로 사임한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백년 정당을 꿈꾸고 있고, 그것이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백년 정당의 뜻이 이뤄지려면 당원 교육이 필수"라고 말했다.
연수원장을 맡은 양경숙 의원은 "정당사상 최초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 연수받고 이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2월 말 구축된다"면서 "지역과 분야별 특성을 잘 살릴 교육연수 제안을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당 교육연수원 발대식에서 "4월 7일에는 서울과 부산을 비롯한 상당수 지역에 재·보궐선거가 있다"며 "입후보자들에 대한 성평등 교육을 충실히 잘해달라"고 당부했다.전날 국민권익위원회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에 대한 직권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성추행 사건으로 사임한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백년 정당을 꿈꾸고 있고, 그것이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백년 정당의 뜻이 이뤄지려면 당원 교육이 필수"라고 말했다.
연수원장을 맡은 양경숙 의원은 "정당사상 최초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 연수받고 이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2월 말 구축된다"면서 "지역과 분야별 특성을 잘 살릴 교육연수 제안을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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