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등교 확대하려면 보건교사, 돌봄전담사도 백신 우선접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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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교육감이 27일 신학기 등교 확대를 위해 초등 보건교사와 돌봄전담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라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해달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다음 달 시작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의료기관 종사자, 집단시설 종사자, 노인, 성인 만성질환자, 소아·청소년 보육시설 종사자 등을 우선 접종할 계획이다.조 교육감은 “방역당국은 우선 접종대상에 보건교사, 돌봄전담사 등은 물론이고, 유치원과 초등 저학년 교육종사자도 포함될 수 있도록 조치해주길 바란다”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소방관, 경찰관과 함께 교사 등 교육계 종사자도 백신 우선접종대상자로 분류했다”고 강조했다.
조 교육감은 “코로나가 잦아들지 않는 상태에서 3월 등교수업을 확대하려면 훨씬 더 강화된 방역조치가 마련돼야 한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우선순위에 교육종사자가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정부는 다음 달 시작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의료기관 종사자, 집단시설 종사자, 노인, 성인 만성질환자, 소아·청소년 보육시설 종사자 등을 우선 접종할 계획이다.조 교육감은 “방역당국은 우선 접종대상에 보건교사, 돌봄전담사 등은 물론이고, 유치원과 초등 저학년 교육종사자도 포함될 수 있도록 조치해주길 바란다”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소방관, 경찰관과 함께 교사 등 교육계 종사자도 백신 우선접종대상자로 분류했다”고 강조했다.
조 교육감은 “코로나가 잦아들지 않는 상태에서 3월 등교수업을 확대하려면 훨씬 더 강화된 방역조치가 마련돼야 한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우선순위에 교육종사자가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