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국제학교·안디옥 교회발 확진자 11명 추가…확산세 지속
입력
수정
광주에서 TCS 국제학교와 안디옥 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확진자 15명(광주 1680∼1694번)이 추가됐다. 광주 TCS 국제학교 관련 3명(누적 117명), 에이스 TCS 국제학교 관련 1명(누적 39명), 안디옥 교회 관련 7명(누적 31명)이다.
나머지 3명은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자, 1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TCS 국제학교를 비롯해 IM 선교회 관련 시설 4곳의 교사, 학생 등 286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 확진자들은 광주를 비롯해 전국의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최근 다수의 확진자가 나오는 안디옥 교회는 다음 달 7일까지 2주간 시설폐쇄와 집합금지 조처가 내려졌다.
방역 당국은 교회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교인들(55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당국은 안디옥 교회 부목사의 자녀가 광주 TCS 국제학교에 다닌 것을 확인하고 연결고리를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확진자 15명(광주 1680∼1694번)이 추가됐다. 광주 TCS 국제학교 관련 3명(누적 117명), 에이스 TCS 국제학교 관련 1명(누적 39명), 안디옥 교회 관련 7명(누적 31명)이다.
나머지 3명은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자, 1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TCS 국제학교를 비롯해 IM 선교회 관련 시설 4곳의 교사, 학생 등 286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 확진자들은 광주를 비롯해 전국의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최근 다수의 확진자가 나오는 안디옥 교회는 다음 달 7일까지 2주간 시설폐쇄와 집합금지 조처가 내려졌다.
방역 당국은 교회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교인들(55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당국은 안디옥 교회 부목사의 자녀가 광주 TCS 국제학교에 다닌 것을 확인하고 연결고리를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