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오피스텔 공급

현대건설, 전용 34~51㎡ 522실
현대건설이 서울 황학동 주방·가구거리 인근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투시도)을 공급한다. 도심에 1인 가구와 신혼부부 등이 거주하기 좋은 소형 주거시설이어서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황학동 1229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1개 동, 522실(전용면적 34~51㎡)로 구성된다. 이 중 침실 한 개와 거실, 주방으로 구성된 전용 34㎡가 306실로 60%가량을 차지한다. 전용 48㎡와 51㎡는 침실 2개와 거실, 주방으로 이뤄지고 침실마다 대형 드레스룸이 설치된다.교통 여건이 좋은 편이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지하철 2·6호선 신당역이 있다. 시청역은 10분대, 강남역은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반경 1㎞ 내에 동대문역, 신설동역, 상왕십리역, 청구역 등이 있다. 마장로, 다산로, 난계로 등을 이용해 주변 지역으로 오가기도 편하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이마트(청계천점)와 서울중앙시장 등을 비롯해 국립중앙의료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광희초, 숭신초, 신당초, 한양중, 성동고 등도 가깝다. 청계천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등 녹지시설도 인근이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과 대출 규제가 비교적 적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에비뉴 청계 센트럴’도 동시에 공급된다. 지하 1층~지상 2층에 51개 점포(전용 30~84㎡)로 이뤄진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황학동 주방·가구거리 중심에 자리한 만큼 주방용품 특화 상업시설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신설동 92의 62)는 홈페이지 예약을 한 뒤 둘러볼 수 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