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V3, 지난해 'VB100' 글로벌 인증 전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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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은 바이러스 탐지 솔루션 ‘V3’가 글로벌 평가 기관 ‘바이러스 불러틴(Virus Bulletin)’이 지난해 실시한 모든 테스트에서 ‘VB100’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발표했다. VB100은 격월 단위로 실시되며, 다양한 국가의 악성코드 샘플로 성능을 점검하는 평가다.
V3는 지난해 VB100의 ‘인증 부여 테스트(Certificate Test)’에서 2월부터 연간 6회에 걸쳐서 적정 수준의 탐지율 기준을 충족했다. V3는 지난 2019년에도 전회 인증을 획득했다.또 다른 점검 항목인 ‘다양성 테스트(Diversity Test)’에서도 V3는 평균 99.8%의 진단율을 보였다. 6회 중 절반은 100%의 진단율을 보였다. 다양성 테스트는 보다 현실적인 침해 대응력을 선별하고자 지난 2018년 도입된 제도다. 인터넷을 연결한 상태에서 테스트를 진행해 까다로운 평가로 분류된다.
다른 글로벌 기관의 평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이 안랩의 설명이다. 'AV-TEST'의 기업 사용자 부문 인증, ‘ICSA랩’의 엔드포인트 안티멀웨어(Endpoint Anti-Malware)부문 평가 인증 등을 획득했다.
한창규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센터장은 “각종 글로벌 보안제품 평가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내고 있다”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V3는 지난해 VB100의 ‘인증 부여 테스트(Certificate Test)’에서 2월부터 연간 6회에 걸쳐서 적정 수준의 탐지율 기준을 충족했다. V3는 지난 2019년에도 전회 인증을 획득했다.또 다른 점검 항목인 ‘다양성 테스트(Diversity Test)’에서도 V3는 평균 99.8%의 진단율을 보였다. 6회 중 절반은 100%의 진단율을 보였다. 다양성 테스트는 보다 현실적인 침해 대응력을 선별하고자 지난 2018년 도입된 제도다. 인터넷을 연결한 상태에서 테스트를 진행해 까다로운 평가로 분류된다.
다른 글로벌 기관의 평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이 안랩의 설명이다. 'AV-TEST'의 기업 사용자 부문 인증, ‘ICSA랩’의 엔드포인트 안티멀웨어(Endpoint Anti-Malware)부문 평가 인증 등을 획득했다.
한창규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센터장은 “각종 글로벌 보안제품 평가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내고 있다”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