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경] 수소車 싸도 불편해서 누가 타겠나

"충전소 태부족…인프라부터 개선을"
네티즌이 이번주 한경닷컴에서 가장 많이 읽은 기사는 1월 23일자 <“1.5억에 남자아이 낳아드려요”…톱 여배우까지 뛰어들었다>였다. 중국에서 불법으로 정자·난자를 매매하는 대리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내용을 다뤘다. 1년에 수천 명의 대리모 계약을 성사시키는 업체도 나오고 있다. 아이를 낳으면 약 21만~22만위안(약 3600만~3700만원)을 사례금으로 받는다. 중국 명문대인 칭화대의 한 여학생은 난자를 40만위안(약 6800만원)에 거래하는 등 난자 매매도 성행 중이다.

한 네티즌은 “인명을 경시하는 풍조는 결국 부메랑이 돼 돌아올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2위는 1월 22일자 <“車 3000만원 싸게 산다 해도…이렇게 불편해서 누가 타겠나”>였다. 정부는 올해 수소차 1만5000대를 보급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지만 충전소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해 소비자와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내용이다. 정부는 충전소 54곳을 연내 구축한다는 계획이지만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번주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공유한 기사는 1월 23일자 <반도체 슈퍼사이클 온다…‘한솔케미칼’ 사들이는 외국인들>이었다. 올해부터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재개될 신호가 감지되면서 한솔케미칼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창근 한경닷컴 기자 slowse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