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지사 "의료진 헌신·도민동참,코로나 극복 일등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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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첫 발생 1년 맞아 감사 뜻 전해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도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1년을 맞아 30일 "의료진 헌신과 도민 동참이 코로나19 위기 극복 일등공신"이라며 도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전북에서는 작년 1월 31일 코로나19 첫 환자가 나왔다. 송 지사는 "전시에 준하는 비상 상황이라는 마음가짐으로 1년간 감염 차단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했다"며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의료진과 공무원, 도민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면서 전대미문의 위기를 잘 헤쳐올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전국 최초로 도입한 '행정명령대상 시설 긴급지원금 지급', '해외입국자 원스톱 체계'는 전국적 방역모델이 됐고, '광복절 집회 방문자 코로나19 검사' 등의 강력한 행정명령 발동은 집단감염 확산 차단에 효과를 발휘했다"고 자평했다. 송 지사는 "감염 초기부터 전북도는 선제적·적극적·차별화된 방역 정책으로 감염 피해와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려 했다"며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프리랜서, 저소득층 등의 피해가 심각하고 많은 도민이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극복만이 지금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인 만큼 올해 전북도정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민생 회복,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도민의 적극적인 방역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전북에서는 지난 1년간 총 1천3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920명은 완치됐으나, 47명은 숨졌고, 70명은 치료 중이다.
/연합뉴스
전북에서는 작년 1월 31일 코로나19 첫 환자가 나왔다. 송 지사는 "전시에 준하는 비상 상황이라는 마음가짐으로 1년간 감염 차단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했다"며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의료진과 공무원, 도민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면서 전대미문의 위기를 잘 헤쳐올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전국 최초로 도입한 '행정명령대상 시설 긴급지원금 지급', '해외입국자 원스톱 체계'는 전국적 방역모델이 됐고, '광복절 집회 방문자 코로나19 검사' 등의 강력한 행정명령 발동은 집단감염 확산 차단에 효과를 발휘했다"고 자평했다. 송 지사는 "감염 초기부터 전북도는 선제적·적극적·차별화된 방역 정책으로 감염 피해와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려 했다"며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프리랜서, 저소득층 등의 피해가 심각하고 많은 도민이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극복만이 지금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인 만큼 올해 전북도정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민생 회복,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도민의 적극적인 방역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전북에서는 지난 1년간 총 1천3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920명은 완치됐으나, 47명은 숨졌고, 70명은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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