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업현장 관광상품화 추진…체험·탐방 기업 현황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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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산업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산업관광은 식품공장에서 가공 공정을 견학하거나 전통수공업 기업에서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등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산업 과정을 체험하고 학습, 견학하는 관광 분야다. 경기도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약 93만개(전국대비 22.4%)의 산업체가 분포돼 있으나 이런 산업현장을 탐방하려면 관광객이 별도로 개별 산업체와 접촉해 정보를 알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컸다.
이에 도는 산업관광이 가능한 도내 산업체 현황을 조사해 관광객과 업체 모두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구체적인 산업 관광 프로그램은 현황조사 결과가 나온 뒤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객에게 재미와 체험을 제공하고, 관광업계와 각종 산업체에 새로운 수익구조를 창출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산업관광은 식품공장에서 가공 공정을 견학하거나 전통수공업 기업에서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등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산업 과정을 체험하고 학습, 견학하는 관광 분야다. 경기도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약 93만개(전국대비 22.4%)의 산업체가 분포돼 있으나 이런 산업현장을 탐방하려면 관광객이 별도로 개별 산업체와 접촉해 정보를 알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컸다.
이에 도는 산업관광이 가능한 도내 산업체 현황을 조사해 관광객과 업체 모두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구체적인 산업 관광 프로그램은 현황조사 결과가 나온 뒤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객에게 재미와 체험을 제공하고, 관광업계와 각종 산업체에 새로운 수익구조를 창출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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