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단기 변동성, 비중 확대 기회" -대신증권

최근 코스피 변동성 확대와 관련해 비중 확대 기회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일 보고서에서 "11월 이후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여온 코스피가 흔들리고 있다"면서도 "글로벌 금융시장의 기대와 현실 간의 갭(Gap) 축소 국면에서 상대적 강세를 보여온 코스피의 단기 과열,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가 전개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긴 호흡에서는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회복 국면에서 한국의 차별적인 펀더멘털 동력은 유효하다"고 언급했다.

이 연구원은 "가격,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하고 코스피의 글로벌 대비 밸류에이션 수준은 68% 수준에 불과하다"며 "한국 금융시장, 코스피의 재평가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