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로 광주비엔날레 결국 4월 1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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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코로나19 확산에 긴급결정광주비엔날레가 또다시 코로나19에 발목 잡혔다. 코로나19로 지난해 열리지 못하고 오는 26일 개막할 예정이었지만 한번 더 연기돼 4월 1일 막을 올린다.
전체 전시기간 73일에서 39일로 축소
![](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01.25217293.1.jpg)
제13회 광주비엔날레는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Minds Rising, Spirits Tuning)'을 주제로 40여 개국 작가 69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과 티베트 등 동양 문화권의 샤머니즘을 상징하는 역사적 유물부터 첨단 과학기술이 적용된 다원예술 작품, 회화와 영상·설치·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 작품이 공개된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