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베이커리 출시 효과…GS25 "식빵 매출 5배 신장"

GS리테일은 `순우유식빵` 출시 후 편의점 GS25의 지난달 식빵 매출이 전년 대비 5배 이상 신장했다고 2일 밝혔다.

`순우유식빵`은 GS25가 론칭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디크` 상품이다. 1등급 국내산 우유로 반죽을 빚어 촉촉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냈다.식빵은 과거 주택가 매장의 특화 상품 정도였지만 최근에는 전국 매장의 베스트 상품으로 도약했다. 일부 GS25 매장에선 매장의 `골든존(편의점 상품 진열대 중 가장 잘 보이는 위치)까지 차지했을 정도다.

노태환 GS리테일 베이커리 담당 MD는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브레디크를 선보이며 편의점 프리미엄 베이커리 시장 개척에 나섰다"며 "고품질 베이커리 상품을 계속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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