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시대, 세 마리 토끼 잡는 ‘광명 티아모 IT타워’ 주목

저금리 기조 장기화, 시중 유동자금 풍부…지식산업센터로 수요 유입
예금 금리 比 높은 수익률에 최대 80% 대출 가능…시세 차익도 기대
합리적 분양가 갖춘 지식산업센터 ‘광명 티아모 IT타워’ 분양
광명 티아모 IT타워 투시도
제로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매달 시중 유동자금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지식산업센터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예·적금 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에, 대출 한도 등 규제 영향력도 덜하기 때문이다. 수요가 늘면서 임대 수익뿐만 아니라 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지난 1월 15일 기준금리를 현행 연 0.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금통위는 지난해 3월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낮추는 빅컷을 단행하며 사상 처음으로 제로금리 시대를 열었다. 약 2개월 만인 5월에는 추가로 0.25%포인트를 인하했으며 이후부터 현재까지 다섯번째 연속 동결됐다.이로 인해 시중 유동자금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달(1월) 한국은행이 발표한 ‘통화 및 유동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광의통화량(M2, 계절조정·평잔 기준)은 3178조4000억원으로 매월 최대치를 경신 중이다. 전월(10월, 3150조5000억원)에 비해서는 무려 27조9000억원(0.9%) 늘었다.

저금리 기조로 시중 유동성이 커지자 수익형부동산 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특히 LTV가 적용되지 않는 지식산업센터는 법인 기준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낮아진 기준 금리로 대출 이자도 덩달아 낮아지면서 최소한의 자본으로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는 레버리지 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렇다 보니 입주 이후 예·적금 금리 대비 높은 임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광명에서 분양한 ‘현대테라타워’도 현재 완판됐다. 경기도 고양시 원흥지구에서 분양한 ‘원흥 한일 윈스타’도 조기에 완판됐다.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일례로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이해 및 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7월 기준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의 지식산업센터 ‘KnK 디지털타워’(2013년 1월 입주)는 평당 평균 거래가가 1322만원으로, 분양가(3.3㎡당 692만원) 대비 2배 가량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이 적으면서도 수익성이 좋은 지식산업센터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라며 “특히 업무지구가 밀집해 있는 수도권의 경우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임대 수익은 물론 시세 차익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광명 티아모 IT타워 조감도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일원에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광명 티아모 IT타워’가 그 주인공이다. ㈜다온종합건설이 시행하고 ㈜풍산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6층, 연면적 5만6670㎡, 총 458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상품별로는 △지식산업센터 363호실 △업무시설 28호실 △근린생활시설 67호실 등이다.수도권 서남부의 관문 입지로 통하는 광명에 위치한 이 단지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반경 2㎞ 내 서울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1호선 독산역을 통해 강남 및 용산, 시청 등 서울 도심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강남순환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도로망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교통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도 높다. 도보권 내에 인천지하철 2호선 독산연장선 우체국사거리역이 신설(추진중)될 계획이다. 2019년 말 사전타당성조사를 완료한 이 사업은 인천대공원역~신천역~우체국사거리역~독산역~신독산역을 잇는다. 특히 우체국사거리역에서 2정거장 거리의 신독산역은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환승역으로 안산·시흥 및 여의도 접근성 개선이 기대된다.

서부간선도로는 현재 지하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성산대교 남단~금천IC 구간의 사업이 마무리되면 차량을 통한 여의도, 마포, 광화문·종로 등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 시간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개통된 서울문산고속도로와 수원광명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광명~서울고속도로도 공사중으로 오는 2025년 개통시 수도권 서남부 주요 도시 이동이 수월할 전망이다.주변으로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으로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5,400세대, 2025년 완료 계획)와 구름산 도시개발지구(5096세대, 2025년 완료 계획) 등 약 1만 세대 규모의 주택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반경 약 1.5㎞ 내 노후화가 진행 중인 가산·구로디지털단지의 기업체 이전 수요 흡수도 기대해볼 수 있다.

주변으로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를 둘러싸고 구름산과 도덕산이 자리하고 있으며 안터생태공원, 철망산근린공원, 독산근린공원, 안양천변공원 등 크고 작은 녹지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 내부로도 이와 연계한 나무 식재 조경을 비롯해 오픈 테라스, 루프탑 옥상정원 등 쾌적한 업무환경이 조성된다.

로비는 체감면적을 넓힌 특화 설계가 적용되며 각 층마다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넓은 외부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넉넉한 층고 및 천장고를 통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지하주차장의 경우 LOOP 7.5m 너비로 주차공간이 여유로우며 경사로를 도입해 주차장 이용 시 편의성을 높였다.광명 티아모 IT타워 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0-3번지(센트럴스퀘어빌딩 2층)에 위치해 있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