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동절기 공사중지 조기 해제…경제 활성화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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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자체 발주 사업장에 대한 동절기 공사중지 명령을 이달 8일자로 해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예년보다 30일 이상 앞당긴 조처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난해 수해 지역 주민들에게 최대한 빨리 삶의 터전을 회복시켜주기 위해 이처럼 결정했다.
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생활환경 정비사업과 소규모 수해복구 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완료할 예정이다.
다만 공정상 날씨에 영향을 받는 현장은 별도의 공사 중지 해제 일정을 잡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건설공사를 조기 착수하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생활환경 정비사업과 소규모 수해복구 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완료할 예정이다.
다만 공정상 날씨에 영향을 받는 현장은 별도의 공사 중지 해제 일정을 잡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건설공사를 조기 착수하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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