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선거 1강 2중…박형준 '독주'·김영춘 '약진'·이언주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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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안팎 공세에도 지지율 28%
金 15.3%…3위에서 2위로
李 11.2%…1.8%P 빠져 3위
리얼미터가 부산일보·YTN의 의뢰로 실시해 3일 발표한 부산시장 선거 2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후보자가 ‘전체 부산시장 적합도’에서 28%를 기록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22~23일 실시됐던 1차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해 0.6% 오른 수치다. 박 후보자는 민주당 공세는 물론 당내 도덕성 의혹 제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지율을 보였다.
박 후보자는 지역, 연령, 직업 등 대부분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부산 4개 권역 모두에서 선두였고, 18~29세에서부터 60세 이상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2위인 김 후보자를 앞질렀다. 보수와 중도 성향 지지자 사이에서도 1위를 달렸다. 다만 진보층과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자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1월 31일~지난 1일 부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