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 증가…귀성길 안전운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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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설 연휴 하루 전날에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돼 주의해야 한다고 도로교통공단이 4일 밝혔다.
공단이 2015∼2019년 5년간 하루 평균 설 연휴 교통사고 건수를 분석한 결과 연휴 시작 전날 교통사고는 719건으로, 연간 하루 평균 611건보다 18% 많았다. 시간대별로는 설 연휴 전날 오후 6∼8시께에 교통사고가 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458건으로 평소(611건)보다 21% 적었다.
하지만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 100건당 인명 피해는 172.2명으로 평소(151.4명)보다 14% 많았다. 명절에 가족 단위 이동이 많기 때문이라고 공단은 전했다.
최근 5년간 설 연휴 교통사고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은 11.4%로, 평소 8.9%보다 높았다.
공단은 "이번 설 연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귀성하는 분들은 안전 운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공단이 2015∼2019년 5년간 하루 평균 설 연휴 교통사고 건수를 분석한 결과 연휴 시작 전날 교통사고는 719건으로, 연간 하루 평균 611건보다 18% 많았다. 시간대별로는 설 연휴 전날 오후 6∼8시께에 교통사고가 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458건으로 평소(611건)보다 21% 적었다.
하지만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 100건당 인명 피해는 172.2명으로 평소(151.4명)보다 14% 많았다. 명절에 가족 단위 이동이 많기 때문이라고 공단은 전했다.
최근 5년간 설 연휴 교통사고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은 11.4%로, 평소 8.9%보다 높았다.
공단은 "이번 설 연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귀성하는 분들은 안전 운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