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이름값 제대로…'누아르'로 톱 클래스 또 증명

유노윤호, '누아르' 활동 성공적 마무리
막강한 앨범 파워…열정 폭발

유노윤호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지난 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끝으로 두 번째 미니앨범 '누아르(NOIR)'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유노윤호는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웰메이드 음악과 명불허전 퍼포먼스로 '톱클래스 솔로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입증함은 물론, 다양한 방송과 콘텐츠에서 친근한 매력을 선보이며 종횡무진 활약,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 솔로 앨범도 1위 파워맨

유노윤호는 1월 18일 한 남자의 희로애락을 시네마틱하게 표현한 두 번째 미니앨범 'NOIR'로 컴백, 타이틀 곡 '땡큐(Thank U)'와 후속곡 '이니 미니(Eeny Meeny)'로 활동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번 앨범은 유노윤호가 첫 미니앨범 '트루 컬러스(True Colors)'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발표한 솔로 앨범으로, 국내 음반 차트 1위 및 음악방송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19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등 각종 차트 1위에 올라 유노윤호의 변함없는 인기와 파워를 확인시켜 주었다.

아시아를 호령한 그룹 동방신기 멤버로서 다수의 히트곡과 수많은 기록 행진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어온 유노윤호는 솔로 가수로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며 하이 커리어를 이어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장르불문 다재다능 멀티맨

더불어 유노윤호는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음악과 퍼포먼스는 물론, 연기, 예능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다재다능한 실력과 진솔한 매력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네마틱 콘셉트에 맞춰 새 앨범을 음악과 영화가 어우러진 종합예술로 표현하고자 수록곡의 분위기를 영상화한 각각의 트랙 필름을 제작했으며, 한 편의 누아르 액션 영화 같은 진한 영상미를 보여준 타이틀 곡 '땡큐'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로맨틱 코미디 분위기의 '이니 미니', 멜로 감성의 '불면(不眠; La Rosa)' 등 다채로운 연기로 매력을 더한 영상을 공개해 음악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유노윤호는 1인 다역 원맨쇼를 펼친 온택트 쇼케이스 '유노쇼'부터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라디오스타', JTBC '아는 형님',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등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유튜브 콘텐츠까지 다양한 채널에 출연, 주어진 포지션에 맞춰 센스 있는 입담과 예능감,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에 활력과 재미를 불어넣어 만능 멀티맨다운 소화력을 실감케 했다.

◆ 브랜드가 된 열정맨

유노윤호는 최정상 인기를 얻은 데뷔 18년차 아티스트임에도 한결같은 성실함과 쉼 없는 노력, 겸손한 자세로 많은 화제를 모으며 '열정' 대표 브랜드로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서도 자신의 개성을 담은 음악과 빈틈없는 무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시도를 계속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열정'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 유노윤호가 펼칠 활동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유노윤호는 최강창민과 함께 오는 4월 첫 방송되는 Mnet '킹덤'에 MC로 출연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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