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S 홀딩스, 생산력 설비-유통채널 강화로 경쟁력 높인다
입력
수정
마스크 자체 생산 설비 구축, 온라인 전용 물류 창고 신축생활위생 전문 그룹 MSS Holdings(엠에스에스 홀딩스, 대표 정회훈)가 지난해 마스크 제품 자체 생산 설비 구축 및 이커머스 전용 물류 창고 신축, 온라인 직영몰 운영 등을 통해 생산력, 설비, 유통채널을 강화해 나가며 위생용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
MSS 홀딩스는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모나리자 전주 공장에 마스크 제조 허가 승인을 받아 마스크 자체 생산에 나섰다. KF80, KF94, KF-AD, 덴탈 마스크 등 다양한 제품군을 연 최대 1억 장까지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는 코로나19로 포화된 마스크 제품 시장 내에서 자체 생산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요에 유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또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10월에는 ‘모나리자’와 ‘코디’ 마스크 제품 12종에 대해 FDA 등록을 마쳤으며, 12월에는 전주 공장 마스크 설비에 대한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최근 비대면 트렌드의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해 각종 생활용품, 위생용품 등을 구매하는 이들이 더욱 늘었다. MSS 홀딩스는 안정적인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소비자들에게 자사의 제품이 전달되도록 온라인 전용 물류 창고를 구축하고, 직영몰 운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논산공장에 약 2천평 규모의 신규 부지를 확보해 온라인 전용 물량을 별도 적재 및 작업하여 온라인 직거래 배송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MSS 홀딩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상의 품질의 제품만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자체 생산 공장 운영을 통한 독자적 기술 개발 및 생산력 확대에 힘쓸 것이다”라며,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MSS 홀딩스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로 일상 속 위생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생활위생 용품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