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 공사현장서 소화설비 폭발…2명 부상

5일 오후 9시 36분께 서울 중구 명동의 상가 공사 현장에서 소화 설비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사 현장에 있던 1명이 다리를 다치는 등 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21대와 인력 78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작업 중 할론 소화설비를 잘못 건드려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