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 공사현장서 하론가스 유출…2명 부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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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9시 36분께 서울 중구 명동의 상가 공사현장 소화설비에서 하론 가스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사 현장에 있던 40대 남성 2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1명이 머리에 열상을 입고 또 다른 40대 남성 1명이 종아리에 찰과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21대와 인력 78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소방 관계자는 "작업 중 할론 소화설비를 잘못 건드려 가스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사고로 공사 현장에 있던 40대 남성 2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1명이 머리에 열상을 입고 또 다른 40대 남성 1명이 종아리에 찰과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21대와 인력 78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소방 관계자는 "작업 중 할론 소화설비를 잘못 건드려 가스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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