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남은 부탄가스통에서 불…재활용센터 직원 2명 화상

8일 오후 3시 6분께 부산 사하구 장림동 한 재활용센터에서 가스가 채 빠지지 않은 폐 부탄가스통에서 발화가 일어나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작업을 하던 2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불은 폐지 등을 태워 5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 분만에 꺼졌다.

소방은 부탄가스 통끼리 부딪히면서 발생한 불꽃이 가스와 만나면서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