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카 파트너' 기대에 찬물 끼얹은 현대차…영어로는?

[경제뉴스 English]

삼성전자, 美 파운드리 공장 건설 본격화
효성, 린데그룹과 액화수소 합작사 설립
▶현대차가 "애플과 자율주행차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it is not engaged in talks with Apple Inc. over the development of an autonomous vehicle)"고 밝혔습니다. 국내 1위 자동차업체가 '애플카 프로젝트'의 파트너로 선정될 것이란 시장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은 것(throwing cold water on market expectations)입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다른 완성차업체들과 비슷한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는(has been discussing similar plans with other automakers) 얘기도 흘러나옵니다.

- 더 자세한 영어 원문은 Hyundai says not in talks with Apple over self-driving cars▶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 주에 170억달러 규모의 파운드리 공장을 짓는 댓가로(in return for a new $17 billion chip plant) 8억550만달러의 세금 감면을 요구(seeking tax breaks of $805.5 million)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주 정부에 향후 10년간 1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대만 TSMC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aims to close ranks with foundry industry leader TSMC) 삼성전자의 청사진이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더 자세한 영어 원문은 Samsung mulls $17 billion Austin chip plant, seeks tax breaks

▶효성이 글로벌 산업용 가스 1위 기업인 린데그룹과 세계에서 가장 큰 액화수소 공장을 짓기 위해(have agreed to establish the world's largest liquid hydrogen plant) 합작사를 설립합니다. 첫 번째 합작사인 린데하이드로젠은 액화수소 생산을 전담(will handle liquid hydrogen production)하고, 두 번째 회사인 효성하이드로젠은 국내에서 유통 및 판매하는 역할(will be responsible for distribution and sales)을 맡습니다. 특히 린데하이드로젠은 2023년 효성화학 울산공장에 1만3000t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을 건설할 예정입니다. 이는 수소차 1만 대가 1년간 쓸 수 있는 양(enough supply to power 10,000 hydrogen cars for a year)입니다.- 더 자세한 영어 원문은 Hyosung, Linde to create world's largest liquid hydrogen plant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