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주 4.5일제" vs 우상호 "청년 주거·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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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주최 청년정책간담회 참석

박 후보는 이날 당이 주최한 청년정책간담회에서 "서울시장이 된다면 주4.5일제를 확립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젊은이들의 워라밸과 직결된 문제, 자신의 삶을 더 향상하는 것에 굉장히 깊이 생각하고 있다"면서 "주 4.5일제는 청년·일자리 문제와 여성의 삶과 육아·보육 문제 등 여러 복지 문제와 연결돼 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전체적으로 격차의 문제가 굉장히 심각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청년 격차 해소를 위해 출발자본이라든가, 기본자산 쪽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정 공백 7개월이 이렇게 컸구나라는 생각에 답답하다. 소통을 통해서 청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당 4·7 재보선기획단이 주최했으며,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하는 청년 활동가 9명이 발제하고 두 후보가 화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