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2주만에 민주당 재역전…서울·부산 지지율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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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리얼미터( YTN 의뢰·1~5일 조사·표본오차 95%·신뢰수준 ±2.0%포인트·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지난주에 비해 2.1%포인트 오른 31.8%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1.5%포인트 내린 30.9%였다. 1월3주 조사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지른 뒤 2주만에 재역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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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측은 "여권의 임성근 부장판사 탄핵추진,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해명 등이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주 만에 하락해 30%대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는 전주보다 3.2%포인트 내린 39.3%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56.3%로 3.5%포인트 상승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