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명절 취약층 선물·후원품 개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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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맞춰 비대면으로 전환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설 명절까지 이어지고 있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을 비대면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 복지관 155곳을 중심으로 200여개 비대면 중심 명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트로트 공연, 윷놀이와 새해 덕담 나눔, '쿡방'(음식조리 방송) 등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종전 복지관에서 명절 행사와 함께 제공하던 설맞이 특식, 후원 물품 등은 각 가정으로 전달한다. 홀몸 어르신·쪽방 주민·한부모 가정 등 소외이웃 1천390가구에 식품과 생필품, 설 맞이 특별선물을 제공하던 '희망마차'도 예년처럼 한 곳에서 나눠주는 방식이 아니라 꾸러미를 개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숙인 시설에서는 전통놀이 등 명절 맞이 여가 활동을 자제하고, 쪽방촌에는 단체 식사를 금지하며 도시락 등으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시는 전했다.
/연합뉴스
트로트 공연, 윷놀이와 새해 덕담 나눔, '쿡방'(음식조리 방송) 등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종전 복지관에서 명절 행사와 함께 제공하던 설맞이 특식, 후원 물품 등은 각 가정으로 전달한다. 홀몸 어르신·쪽방 주민·한부모 가정 등 소외이웃 1천390가구에 식품과 생필품, 설 맞이 특별선물을 제공하던 '희망마차'도 예년처럼 한 곳에서 나눠주는 방식이 아니라 꾸러미를 개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숙인 시설에서는 전통놀이 등 명절 맞이 여가 활동을 자제하고, 쪽방촌에는 단체 식사를 금지하며 도시락 등으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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