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로밍요금제 이용 고객들에게 수신 및 발신을 포함한 음성 로밍 서비스를 전면 무료화 한다. LG유플러스는 9일 “통합 로밍요금제 브랜드 중 ‘프리미엄’ 외 ‘라이트’ 와 ‘라이트 1020’ 요금제 이용 고객 대상도 수·발신 무제한 무료 혜택 대상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라이트’ 요금제와 라이트 1020’ 요금제는 기존에는 일정 사용 시간 이후부터는 비용이 청구됐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해 7월부터 약 6개월 간 ‘라이트’와 ‘라이트 1020’ 요금제 이용고객 대상 음성 발신 무제한 프로모션을 진행,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프로모션 이후의 이용행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7월~10월 4달간 평균 사용량이 직전 4개월(3~6월) 대비 258% 증가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 19 특수 상황을 감안하여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라이트’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에 혜택 제공 차원에서 전면 무료화하게 됐다”며 “해외에 장기 체류하는 고객들이 통화 비용 걱정 없이 안심하고 한국에 있는 가족과 연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jin1@hankyung.com사진설명. LG유플러스는 ‘제대로 로밍하자’ 요금제 이용고객 대상 수신 및 발신을 포함한 모든 음성 로밍 서비스를 전면 무료화한다. 사진.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제대로 로밍하자’ 요금제 이용고객 대상 수신 및 발신을 포함한 모든 음성 로밍 서비스를 전면 무료화한다. 사진. LG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