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세는 '나야 나'…스튜디오산타클로스 신인 공개

/사진=스튜디오산타클로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가 신예 5인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공개된 신예 이이담, 문지용, 이태희, 이승윤, 이원정은 연기력은 물론 비주얼과 개성을 고루 갖춘 밀레니얼 세대 뉴페이스이다.먼저, 이이담은 작년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인디X 필름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학생 판타지 단편 부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영화 '이매몽'의 주인공으로 주목받았다. 여기서 이이담은 도깨비 사냥에 눈이 먼 아빠 밑에서 억눌려 살아온 '마리'로 분해 복잡한 감정 파고를 유연하게 표현하며 잠재된 실력을 분출했다.

이어 문지용은 선 굵은 마스크로 스마트폰부터 맥주, 자동차, 치킨, 패스트푸드까지 다수의 CF를 섭렵하며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은 것은 물론 대중들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웹드라마 '키스요괴'에서 여사친을 짝사랑하는 지승헌 역으로 분하며 귀여운 허세와 멍뭉미를 드러내 남다른 설렘 포인트를 선사했다.

다음으로 훤칠한 비주얼과 깊이 있으면서 부드러운 눈빛을 지닌 이태희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와 동시에 다수의 연극 경험으로 다져나간 탄탄한 연기력은 그의 무한한 가능성을 더욱 궁금케 한다.그런가 하면, 이승윤은 수많은 배우들을 배출한 한예종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유명한 재원으로 알려져 출중한 연기력을 가늠케한다. 수 편의 연극과 다양한 장르의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채운 캐릭터로 남다른 개성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원정은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 3'의 시크한 아르바이트 선배 육덕진으로 등장해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리얼:타임:러브 4'에 연달아 출연하며 홍연(박시영 분)의 연기과 후배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삼각관계의 불을 지폈다. 이에 수많은 '연덕진파'를 생성함과 동시에 10대 여성 팬들의 지지로 팬덤까지 형성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처럼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앞으로 더욱 반짝일 신예 5인을 내세우며 이들이 보여줄 행보에 더욱 주목하게 했다. 또한 서로 다른 개성으로 자기 색을 나타낼 이이담, 문지용, 이태희, 이승윤, 이원정의 2021년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인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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