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퍼블리싱 전문업체 코원은 PC 게임 '포트리스V2'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포트리스는 1999년 처음 나온 게임으로, 전국 규모의 대회가 개최되고 일본·대만·중국에 진출하는 등 족적을 남겼다.
포트리스V2는 세계 최대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전 세계에 서비스된다.
이승훈 대표는 "포트리스는 이미 전 세계 5천만명의 누적 사용자를 가지고 있는 검증된 대한민국 대표 게임"이라며 "친숙한 게임인 만큼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게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발사인 레티아드의 장소윤 대표는 "오랜 시간 포트리스를 사랑했던 이용자뿐 아니라 포트리스를 처음 접해도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