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 몬스타엑스 아이엠, 스케줄 포스터 공개

데뷔 6년 만 정식 솔로 데뷔
해외서도 관심
몬스타엑스 아이엠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아이엠(I.M)의 첫 솔로 앨범에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몬스타엑스 공식 SNS를 통해 아이엠의 첫 번째 솔로 디지털 미니앨범 'DUALITY(이중성)'의 스케줄 포스터를 공개했다.스케줄에 따르면 아이엠은 오는 10일 트랙리스트, 14일과 15일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 17일 뮤직비디오 티저, 18일 앨범 프리뷰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번 스케줄 이미지는 분홍색 톤을 배경으로, 산소호흡기를 쥔 손 사진이 강렬하게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아이엠이 'DUALITY(이중성)' 속 다양한 트랙들로 어떤 분위기와 메시지를 전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앞서 아이엠은 커밍순 이미지를 통해 오는 19일 데뷔 6년 만의 정식 솔로 데뷔 소식을 공식화했다.아이엠은 몬스타엑스 앨범 전곡에 랩 메이킹으로 참여한 것은 물론, 자작곡 '어디서 뭐해', '샴페인(CHAMPAGNE)', '유알(UR)', '존(ZONE)'과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월 30일자)'에 13위로 진입한 '나이트 뷰(Night View)' 등을 수록하며 다재다능한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 왔다.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그간 믹스테이프 '플라이 위드 미(Fly with me)', '호라이즌(HORIZON)','향수(Scent)' 등을 통해 꾸준히 음악성을 입증해왔으며,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미국 유력 매체 시카고트리뷴, BBC 등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몬스타엑스의 해외 활동을 이끌며 글로벌 활약을 견인했다.

특히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빌보드 메인 차트 진입이라는 성과를 거두는 등 해외에서 높아진 위상을 자랑하는 몬스타엑스의 활약을 두고 아이엠의 역량을 비중 있게 다뤄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아이엠이 솔로로 내놓을 결과물에도 이목이 집중된 상태다.아이엠의 첫 번째 솔로 디지털 미니앨범 'DUALITY(이중성)'는 오는 19일 오후 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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