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美 슈퍼볼 상공에 뜬 괴물병기 3인방…"실물 보니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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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략 폭격기 B1, B2, B52
나란히 슈퍼볼 경기장 저공비행
북미 긴장 고조될 때마다 한반도 상공 출몰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 공군은 지난 7일(현지시간) 경기를 축하하기 위해 미 전략폭격기 B-1, B-2, B-52를 미 플로리다주 탬파의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 상공에 띄워 저공 비행했다. 이날 전략폭격기 3대는 경기장에서 미국 국가가 울려펴지는 동안 굉음을 내며 1000피트(약 300m) 높이의 상공을 날았다.

마이클 웹스터 미 공군 소령은 한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수백만명이 지켜보는 슈퍼볼에서 우리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어 대단한 영광”이라고 전했다.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은 미국 3대 스포츠 중 하나다. 미국에서만 1억명 이상이 TV로 경기를 시청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