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상품도 구독한다…중기부, 3년간 150개 발굴
입력
수정
정부가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구독경제 상품을 발굴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제2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중소기업 판로혁신 지원방안'을 확정했다. 중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수요가 커진 것에 맞춰 중소기업의 구독경제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50개를 시작으로 구독경제에 적합한 소비재 상품을 2023년까지 150개 발굴할 계획이다.
구독경제는 소비자가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내면 공급자가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중기부는 또 중소기업유통센터를 국내 판로 지원 전담 집행기관으로 지정해 중소기업 판로정책 수행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자체·공공기관과 협업해 지역별로 판로혁신센터를 구축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데이터 기반의 판로종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 대 기업(B2B), 기업 대 정부(B2G), 기업 대 소비자(B2C) 등 채널별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지원한다.
/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제2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중소기업 판로혁신 지원방안'을 확정했다. 중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수요가 커진 것에 맞춰 중소기업의 구독경제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50개를 시작으로 구독경제에 적합한 소비재 상품을 2023년까지 150개 발굴할 계획이다.
구독경제는 소비자가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내면 공급자가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중기부는 또 중소기업유통센터를 국내 판로 지원 전담 집행기관으로 지정해 중소기업 판로정책 수행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자체·공공기관과 협업해 지역별로 판로혁신센터를 구축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데이터 기반의 판로종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 대 기업(B2B), 기업 대 정부(B2G), 기업 대 소비자(B2C) 등 채널별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지원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