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스피스, AT&T 페블비치 2R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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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를 노리는 조던 스피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80만달러)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다.
스피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스파이글라스 힐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2라운드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스피스는 2위 대니엘 버거(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스피스는 이 대회에서 2017년 7월 디오픈 챔피언십 이후 3년7개월만에 투어 통산 12승에 도전한다. 스피스는 지난 주 열린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에서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다가 최종라운드에서 부진해 우승을 내준 바 있다. 1주일만에 다시 우승 경쟁에 합류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강성훈(34)은 4타를 줄여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 공동 37위에 자리했다. 김시우(26)는 4타를 잃고 이븐파로 커트 탈락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스피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스파이글라스 힐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2라운드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스피스는 2위 대니엘 버거(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스피스는 이 대회에서 2017년 7월 디오픈 챔피언십 이후 3년7개월만에 투어 통산 12승에 도전한다. 스피스는 지난 주 열린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에서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다가 최종라운드에서 부진해 우승을 내준 바 있다. 1주일만에 다시 우승 경쟁에 합류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강성훈(34)은 4타를 줄여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 공동 37위에 자리했다. 김시우(26)는 4타를 잃고 이븐파로 커트 탈락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