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년창업주택' 조성…내년까지 80가구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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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내년까지 155억원을 투입해 대학생 전용의 '청년창업 주택(행복주택)'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전주역 인근인 덕진구 우아1동 주민센터 옆에 들어서는 청년창업 주택은 총면적 5천415㎡에 지하 1층, 지상 15층으로 분양면적은 43㎡ 규모다. 여기에는 대학생 전용의 청년 주택 80가구와 공공도서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공간, 공영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시는 사업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청년창업 주택 내 1∼4층에 조성되는 공공시설을 관리한다.
LH는 청년창업 주택 건설 관련 업무를 총괄적으로 수행하고, 5∼15층의 주택 운영을 맡기로 했다. 사업시행자인 LH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입주 대학생 신청을 받아 2023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입주 대상은 무주택자로서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다음 학기에 입학 또는 복학 예정인 대학생이다.
2년마다 계약을 갱신해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예비창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이고 양호한 주거공간을 공급해 창업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주역 인근인 덕진구 우아1동 주민센터 옆에 들어서는 청년창업 주택은 총면적 5천415㎡에 지하 1층, 지상 15층으로 분양면적은 43㎡ 규모다. 여기에는 대학생 전용의 청년 주택 80가구와 공공도서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공간, 공영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시는 사업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청년창업 주택 내 1∼4층에 조성되는 공공시설을 관리한다.
LH는 청년창업 주택 건설 관련 업무를 총괄적으로 수행하고, 5∼15층의 주택 운영을 맡기로 했다. 사업시행자인 LH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입주 대학생 신청을 받아 2023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입주 대상은 무주택자로서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다음 학기에 입학 또는 복학 예정인 대학생이다.
2년마다 계약을 갱신해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예비창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이고 양호한 주거공간을 공급해 창업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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