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모임 없는 연말'에 외식경기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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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작년 4분기 외식산업 경기지수 59.33
메르스 사태 당시보다 악화

15일 aT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외식산업 경기지수는 59.33을 기록했다. aT가 2011년부터 해당 지수를 집계하기 시작한 후 가장 낮은 수치다.
외식산업 경기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최근 3개월간(현재)과 향후 3개월간(미래)의 외식업계의 매출, 경기체감 현황과 전망을 지수화한 것이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기 호전을 뜻하고 100 미만이면 악화를 의미한다.

업종별로 지난해 4분기 경기지수를 보면 한식은 57.26으로 직전 분기보다 3.88포인트 하락했다. 중식의 경우 65.62로 0.72포인트 내려 상대적으로 타격이 덜했다.
또한 배달·포장 수요가 높은 피자·햄버거·샌드위치는 1.99포인트 개선된 71.82로 집계됐다.

aT는 "지난해 12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외식 소비가 급격하게 줄었다"고 분석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