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3분에 1대씩 팔리는 올클린 공기청정기…시장 선두 제품으로 '우뚝'

올클린 공기청정기

SK매직의 ‘올클린 공기청정기’는 3분에 1대씩 팔리며 시장 선두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해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한 이 제품은 ‘친환경 플라스틱(PCR-ABS)’을 국내 최초로 적용한 제품이다. 특히 하부 흡입은 물론 먼지가 끼기 쉬운 팬과 바람이 나오는 상층부(토출부)를 물로 쉽게 세척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 제품은 원통형 구조로 360도 전 방향 흡입과 동시에 바닥을 통해 오염된 공기를 사각지대 없이 빠르게 흡입하고, 깨끗한 바람을 강력하게 내뿜는다. 먼지와 각종 오염물질이 끼기 쉬워 별도 관리가 필요한 팬과 토출부도 누구나 손으로 쉽게 분리, 세척이 가능한 ‘분리형 워셔블’ 구조로 설계됐다. 필터 또한 SK매직만의 차별화된 8단계 ‘올인원 케어 필터’를 적용해 0.01㎛(마이크로미터·100만 분의 1m) 크기의 극초미세먼지까지 99.99% 제거한다. 또한 아토피, 새집증후군 원인물질과 반려동물로부터 발생되는 냄새 등 각종 생활 냄새도 집중 관리할 수 있다. 필터를 2중 처리해 항균, 항바이러스, 항곰팡이 성능까지 갖췄다.

인공지능(AI) 기능도 업그레이드했다. ‘AI 자율 청정 시스템’을 적용해 사용자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능이 설정된 제품 반경 500ｍ 내로 접근하면 공기청정기가 자동으로 가동된다. 실내 공기질도 실시간 모니터링해 맑고 쾌적한 상태가 유지되며 실내외 공기질 관련 정보와 오염 패턴 등을 자체 수집·분석해 오염 가능성을 미리 예측해 관리해준다.

이 제품은 4단계 색상의 발광다이오드(LED) 라이트와 수치화된 표시로 공기 상태를 실시간 안내한다. 이동과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바닥 부분에 360도 회전이 가능한 히든 휠을 장착했다. 또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의 으뜸효율가전제품 환급 대상 품목으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다. SK매직 관계자는 “물로 씻을 수 있는 ‘워셔블 공기청정기’라는 특장점과 함께 친환경 제품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화구를 연결·확장해 가열 경계를 없앤 ‘더블 플렉스 인덕션 레인지’는 상하좌우 4구 화구 설계로 용기의 크기에 맞춰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 각 2개의 화구 경계를 없애고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더블 플렉스 존’으로 사각팬 등 대용량의 넓은 조리기구도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화력 또한 강력하다. 최대출력 3.3㎾로 4개의 모든 화구에서 초고화력을 제공한다. 라면 1개를 끓일 때 필요한 물 500ｍL를 약 60초 만에 끓일 만큼 화력이 강력하다. 화력 조절도 터치, 슬라이드, 퀵 터치 세 가지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조절이 가능하다. 이 밖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차일드 록, 이중잠금 안전장치(반려묘 록), 과다 물 넘침 감지, 청소 화재 방지 기능 등 총 19가지 안전장치를 적용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