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군부대에 위문품 전달

1사1병영
부영그룹은 최근 자매결연을 맺은 1군단, 8군단, 22사단, 25사단, 공군방공관제사령부,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등 6곳에 총 2600개 상당의 간식선물세트를 전달(사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별도의 행사 없이 위문품만 전달했다. 위문품은 군단 본부 및 예하 부대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쓰인다. 부영 관계자는 “국토 방위에 힘써주는 장병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부영그룹은 2000년부터 22년째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그동안 군부대에 기증한 위문품만 8만1000여 세트에 달한다. 부영그룹은 전역 후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위해 취업 지원도 돕고 있다. ‘1사 1병영 운동’에도 동참해 민·군 유대 강화에 힘쓰고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