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김정일 생일 당일에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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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광명성절)인 16일 당일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오후 "김정은 동지께서 민족 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에 즈음해 2월 16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셨다"고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꽃바구니를 올렸으며, 김일성·김정일 시신이 있는 '영생홀'을 찾았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날 참배에는 당 정치국 상무위원과 위원, 후보위원, 당 중앙지도기관 간부 등이 함께했으며,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당 중앙위원회·국무위원회·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내각 명의 꽃바구니도 전달됐다.
김 위원장은 집권 이래 매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에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를 거르지 않았다.지난해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수행단의 규모만 줄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
다만 종전에는 김 위원장이 대개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 전날이나 자정에 참배한 뒤 16일에 참배 소식을 알렸지만, 이번에는 오전 내내 관련 보도가 나오지 않아 참배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연합뉴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오후 "김정은 동지께서 민족 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에 즈음해 2월 16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셨다"고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꽃바구니를 올렸으며, 김일성·김정일 시신이 있는 '영생홀'을 찾았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날 참배에는 당 정치국 상무위원과 위원, 후보위원, 당 중앙지도기관 간부 등이 함께했으며,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당 중앙위원회·국무위원회·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내각 명의 꽃바구니도 전달됐다.
김 위원장은 집권 이래 매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에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를 거르지 않았다.지난해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수행단의 규모만 줄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
다만 종전에는 김 위원장이 대개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 전날이나 자정에 참배한 뒤 16일에 참배 소식을 알렸지만, 이번에는 오전 내내 관련 보도가 나오지 않아 참배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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