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중 급등…1110원 육박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장중 급등세다.

1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9.2원 오른 1109.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6원 오른채 출발했다. 이후 상승폭을 점차 키우고 있다.미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인해 달러화 가치가 오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 국채 10년 금리는 이날 1.3% 부근까지 오르는 등 급등했다. 물가 상승 가능성, 대규모 부양책 등에 따른 국채 발행 확대 전망 등이 나온 영향으로 보인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