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2032년 서울 올림픽 유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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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자가 17일 '2032년 서울 올림픽 유치'공약을 내놨다. 오 후보자는 올림픽 유치로 2033년 서울경제 700조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오 후보자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동북아 경제문화창조산업 중심도시 서울이 테크아트(Tech+Art) K-컬쳐의 힘으로 2032년 서울올림픽 유치를 이끌겠다"고 밝혔다.그는 "문화외교를 중심축으로 경제~문화~안보가 선순환하는 스마트 파워 전략으로 2032년 서울올림픽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며 "이를 위해 서울시장 당선 즉시 대한체육회, 재계와 합동으로 유치추진위를 구성하고 발족시키겠다"고 했다.
오 후보자는 "1988년 서울올림픽이 열렸던 당시 서울 경제는 현재 경제규모의 1/4에 불과했다"면서 "1988년 서울올림픽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재가로 시작되어 개최 7년 전 1981년 경쟁도시였던 일본 나고야를 25표차로 제치고 당당히 유치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88 서울올림픽이 열렸던 송파는 물론 강동까지도 문화창조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후보자는 "2032년 서울올림픽 유치로 2033년 서울경제 700조 시대를 열겠다"며 "서울을 다시 뛰게 만들어야 하고, 그래서 서울을 더욱더 경쟁력 있는 국제도시로 재도약시켜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오 후보자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동북아 경제문화창조산업 중심도시 서울이 테크아트(Tech+Art) K-컬쳐의 힘으로 2032년 서울올림픽 유치를 이끌겠다"고 밝혔다.그는 "문화외교를 중심축으로 경제~문화~안보가 선순환하는 스마트 파워 전략으로 2032년 서울올림픽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며 "이를 위해 서울시장 당선 즉시 대한체육회, 재계와 합동으로 유치추진위를 구성하고 발족시키겠다"고 했다.
오 후보자는 "1988년 서울올림픽이 열렸던 당시 서울 경제는 현재 경제규모의 1/4에 불과했다"면서 "1988년 서울올림픽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재가로 시작되어 개최 7년 전 1981년 경쟁도시였던 일본 나고야를 25표차로 제치고 당당히 유치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88 서울올림픽이 열렸던 송파는 물론 강동까지도 문화창조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후보자는 "2032년 서울올림픽 유치로 2033년 서울경제 700조 시대를 열겠다"며 "서울을 다시 뛰게 만들어야 하고, 그래서 서울을 더욱더 경쟁력 있는 국제도시로 재도약시켜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