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제세동기 발명' 라운 박사 별세
입력
수정
지면A32
초창기 심장 제세동기를 개발한 의학자이자 반전단체를 설립해 노벨평화상 수상을 이끈 버나드 라운이 16일(현지시간) 9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리투아니아 출신인 그는 심장 치료 발전에 기여해 이 분야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심장 질환 치료에서 식이요법과 운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부정맥 치료제로 리도카인을 가장 먼저 제시하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