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라미 현, 남양주서 6·25 참전용사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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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세계적인 사진작가 라미 현(본명 현효제·42)씨가 진건읍에서 6·25 전쟁 참전용사를 촬영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씨는 지난 16일 진건읍 주민자치센터를 찾아 참전용사 5명의 이야기를 사진에 담았다. 그는 2017년부터 6·25 전쟁 유엔 참전용사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참전용사를 웃게 만들고 참전용사를 기억하게 만들자'라는 주제로 '솔져 KWV'(Soldier Korean War Veteran)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현씨는 "참전 용사들의 희생으로 우리는 자유를 얻었다"며 "한 분이라도 더 살아계실 때 그분들의 이야기를 다음 세대에 전하려고 한다"고 프로젝트 취지를 설명했다.
현재까지 미국, 영국 등 유엔 참전국을 방문해 1천400여 명의 참전용사 사진을 직접 찍어 액자로 제작해 전달했다. 정전 70주년인 2023년까지 유엔 참전국을 추가로 방문해 참전용사를 만나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할 예정이다.
현씨는 지난 1월 보훈처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연합뉴스
현씨는 지난 16일 진건읍 주민자치센터를 찾아 참전용사 5명의 이야기를 사진에 담았다. 그는 2017년부터 6·25 전쟁 유엔 참전용사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참전용사를 웃게 만들고 참전용사를 기억하게 만들자'라는 주제로 '솔져 KWV'(Soldier Korean War Veteran)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현씨는 "참전 용사들의 희생으로 우리는 자유를 얻었다"며 "한 분이라도 더 살아계실 때 그분들의 이야기를 다음 세대에 전하려고 한다"고 프로젝트 취지를 설명했다.
현재까지 미국, 영국 등 유엔 참전국을 방문해 1천400여 명의 참전용사 사진을 직접 찍어 액자로 제작해 전달했다. 정전 70주년인 2023년까지 유엔 참전국을 추가로 방문해 참전용사를 만나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할 예정이다.
현씨는 지난 1월 보훈처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