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인천도시)공사, 기존주택 매입임대 1000가구 이상 공급 확대
입력
수정
2021년 기존주택 매입임대 예비 입주자 모집iH공사(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는 저소득층과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상반기 기존주택 매입임대 500가구를 공급하고 오는 22일부터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일반 매입임대주택 신청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이며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옹진군, 강화군 제외)에서 가능하다.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iH공사에서 상시접수로 이루어진다. 입주자 발표는 오는 5월 이후 i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고,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iH공사 홈페이지나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우 iH공사 사장은 “정부의 임대주택 확대정책에 따라 주거취약계층에게 도심 내 쾌적한 신축 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매입임대주택 공급 목표를 당초 500가구에서 1000가구 이상으로 변경했다"며 "앞으로도 국토부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추가 물량 확보로 인천시민의 주거복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