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온라인 학위수여식...학부·대학원생 3408명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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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는 올해 상반기 학위수여식을 온라인으로 열고 학부 2682명, 석사과정 586명, 박사과정 108명, 최고경영자 과정 32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녹화 중계로 진행됐다. 기념식 영상은 인하대 홈페이지, 학위수여식 전용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온라인 학위수여식에는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이용기 인하대학교 총동창회장과 교무위원, 대표 졸업생들이 참석했다.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은 “인생은 일직선으로 내달리는 100m 경기가 아니라 수많은 난관이 있는 장애물 경기이기 때문에 용기를 잃지 말고 하나씩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조명우 총장은 “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것을 자양분 삼아 시시각각 변하는 세계에 ‘변이를 통한 적응’으로 희망찬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고 당부했다.이용기 총동창회장은 격려사에서 “고독하고 절망감이 생기더라도 여러분과 동고동락할 수 있는 19만 인하동문이 있다는 점을 기억해달라”고 전했다.
인하대는 1954년 창학해 올해로 67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인천지역 대학이다. 공과대, 경영대 등 10개의 단과대학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2만여 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이날 학위수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녹화 중계로 진행됐다. 기념식 영상은 인하대 홈페이지, 학위수여식 전용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온라인 학위수여식에는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이용기 인하대학교 총동창회장과 교무위원, 대표 졸업생들이 참석했다.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은 “인생은 일직선으로 내달리는 100m 경기가 아니라 수많은 난관이 있는 장애물 경기이기 때문에 용기를 잃지 말고 하나씩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조명우 총장은 “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것을 자양분 삼아 시시각각 변하는 세계에 ‘변이를 통한 적응’으로 희망찬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고 당부했다.이용기 총동창회장은 격려사에서 “고독하고 절망감이 생기더라도 여러분과 동고동락할 수 있는 19만 인하동문이 있다는 점을 기억해달라”고 전했다.
인하대는 1954년 창학해 올해로 67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인천지역 대학이다. 공과대, 경영대 등 10개의 단과대학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2만여 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