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프리미어리츠, 유상증자 진행… 내일까지 구(舊)주주 청약 받아

신주 발행가 1,486원, 1주당 0.23주 배정… 실권주 일반공모는 오는 13일과 16일
상장 리츠인 마스턴프리미어리츠가 유상증자를 실시하며 오늘부터 구(舊) 주주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지난 10월 말 공시한 유상증자에 대한 청약을 실시한다.예정 발행 주식수는 증자비율 약 23.10%에 해당하는 6,141,249주고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1,486원이다. 발행된 주식은 2025년 1월 2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오늘부터 이틀간(10~11일)은 기존에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을 대상으로 주주우선공모를 진행한다. 기존 주주에게는 가지고 있던 주식 1주당 0.23주가 배정되며 초과 청약은 할 수 없다. 청약은 주주확정일인 11월 13일 기준으로 마스턴프리미어리츠 주식을 담고 있는 증권사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미청약분에 대한 일반 주주 대상 일반공모청약은 12월 13일과 16일, 양일 간으로 예정되어 있다. 일반공모청약은 신한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할 수 있다. 일반공모청약 이후에도 청약 물량이 발행 예정 주식에 미달할 경우, 미청약 잔여주식은 미발행 처리할 예정이다.

마스턴투자운용 조용민 리츠부문 부대표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해외 보유자산을 2~3년 내에 매각할 계획이다”라며, “기존 주주분들을 더불어 많은 일반 주주분들이 이번 유상증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제공=이마트, 기업이 작성하여 배포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