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오스카' 얘기 꺼내는 사람 다 피하고 있다"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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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를 통한 오스카 언급에 부담감을 전했다.
최근 진행된 보그 코리아와의 촬영에서 윤여정은 올 블랙과 올 화이트 룩을 멋지게 소화하며 세련되면서도 아우라가 느껴지는 콘셉트로 화보를 진행했다. 이어 윤여정은 "주변에서 ‘오스카, 오스카’ 하니까 부담스러우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질문에 "그래서 아무도 안 만난다"고 말했다.윤여정은 "나한테 오스카 단어 꺼내는 사람은 다 피하고 있다"라고 했다.
또 미국에서 많은 상을 받은 것에 대해 윤여정은 "상을 받는 순간은 행복하다"면서도 "노미네이트 되는 사람들 모두 상 받을 만하고 점수를 매겨선 안 된다. 이런 수상 시스템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미나리' 촬영 현장에 대해 “감독이 외국 스태프들에게 큰 절을 가르쳐서 나한테 해줬다"라며 "정말 울컥했다"고 전했다.
윤여정은 "이 나이에 화보를 찍는 것은 얼마나 용감한 일인지"라며 오랜만의 화보 촬영에 대한 소감도 밝혔다.
윤여정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3월호에서 공개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최근 진행된 보그 코리아와의 촬영에서 윤여정은 올 블랙과 올 화이트 룩을 멋지게 소화하며 세련되면서도 아우라가 느껴지는 콘셉트로 화보를 진행했다. 이어 윤여정은 "주변에서 ‘오스카, 오스카’ 하니까 부담스러우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질문에 "그래서 아무도 안 만난다"고 말했다.윤여정은 "나한테 오스카 단어 꺼내는 사람은 다 피하고 있다"라고 했다.
또 미국에서 많은 상을 받은 것에 대해 윤여정은 "상을 받는 순간은 행복하다"면서도 "노미네이트 되는 사람들 모두 상 받을 만하고 점수를 매겨선 안 된다. 이런 수상 시스템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미나리' 촬영 현장에 대해 “감독이 외국 스태프들에게 큰 절을 가르쳐서 나한테 해줬다"라며 "정말 울컥했다"고 전했다.
윤여정은 "이 나이에 화보를 찍는 것은 얼마나 용감한 일인지"라며 오랜만의 화보 촬영에 대한 소감도 밝혔다.
윤여정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3월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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