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백신 접종 준비 '착착'…아동·청소년·임산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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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이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 일정에 맞춰 차질 없는 접종을 위한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22일 인제군에 따르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인제군체육관에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모의 훈련도 했다. 지역 내 백신접종 대상은 3만1천690명으로, 이 중 접종 목표 인원은 70%에 해당하는 2만2천180여 명이다.
군은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1분기 접종의 경우 65세 미만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119구급대·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 260여 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임산부와 만 18세 미만 청소년과 어린이 등은 이번 접종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군부대와 경찰 등 지역 내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군은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1분기 접종의 경우 65세 미만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119구급대·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 260여 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임산부와 만 18세 미만 청소년과 어린이 등은 이번 접종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군부대와 경찰 등 지역 내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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