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완 영결식 참여인원 100명 넘어 방역 위반"…서울시, 주최측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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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19일 서울광장에서 고(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의 영결식을 주최한 관계자들을 고발하기로 했다. 영결식 순간 최대 참여인원이 100명을 넘어 방역수칙을 위반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김혁 서울시 총무과장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백기완 선생 사회장 장례위원회 관계자들은 19일 서울광장에서 영결식을 열었다”며 “영결식에 참여한 순간 최대 인원이 100명을 초과해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고발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김혁 서울시 총무과장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백기완 선생 사회장 장례위원회 관계자들은 19일 서울광장에서 영결식을 열었다”며 “영결식에 참여한 순간 최대 인원이 100명을 초과해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고발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