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앞바다서 전복된 어선 포항 구룡포항으로 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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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인양 후 실종 선원 4명 수색 예정 지난 19일 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전복된 어선 거룡호를 선적지인 포항 구룡포항으로 예인하는 작업이 마무리됐다. 23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거룡호는 22일 오전 7시 52분께 사고 해역에서 다른 배에 예인되기 시작해 23일 오후 4시가 좀 넘은 시간에 구룡포항에 도착했다.
포항해경은 어선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인양하기로 했다.
앞서 19일 오후 6시 46분께 경주 감포항 동쪽 42km 지점에서 거룡호가 전복됐다. 해경은 21일 실종 선원 6명 가운데 2명을 발견했다.
1명은 숨진 채 발견됐고 1명은 생존한 상태다.
해경은 남은 실종자 4명을 찾고 있다. 선체 안에서는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고 해상에 떠다니는 구명조끼 2개와 선원 소유로 추정되는 배낭을 발견했다.
/연합뉴스
포항해경은 어선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인양하기로 했다.
앞서 19일 오후 6시 46분께 경주 감포항 동쪽 42km 지점에서 거룡호가 전복됐다. 해경은 21일 실종 선원 6명 가운데 2명을 발견했다.
1명은 숨진 채 발견됐고 1명은 생존한 상태다.
해경은 남은 실종자 4명을 찾고 있다. 선체 안에서는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고 해상에 떠다니는 구명조끼 2개와 선원 소유로 추정되는 배낭을 발견했다.
/연합뉴스